3월부터 약 한 달 동안 서울시내 곳곳에서 각 자치구자원봉사센터들이 '착한마스크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었죠~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방배역, 남부터미널역, 양재역 3곳에서 진행하였는데요,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해주시면서 행복 두배 기쁨 두배였습니다!

엄마 손잡고 와서 자기의 마스크를 나눠주는 아이와 잊지않고 마스크를 챙겨서 기부하러 와주시는 시민들,
수고한다며 자원봉사자들 간식을 챙겨주시고 간 시민들, 모두 기억에 남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자원봉사자들께서도 시민들에게 감동을 받고 오히려 배우고 간다며
이 시간이 뿌듯하고 행복하다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각 역에 모인 무수한 시민들의 응원 문구들은 한 데 모아두니 장관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바삐 지나가는 지하철 안에서 발견한 '희망의 메시지', 차근히 읽어보며 눈시울을 붉히는 한 어르신의 마음은 우리 모두가 함께 느끼고 있을거라 짐작합니다.

어려운 시기여도 서로를 보며 힘이 되고 빛이 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되 마음은 더 가까워지는
그런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활동유형 : 심리적방역 또는 홍보캠페인 활동지역 : 서울특별시 활동세부지역 : 서울특별시 서초구 활동날짜 : 2020-03-16~202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