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학교의 개학이 연기 됨에 따라 등교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학생들은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가족 외 이웃 간 소통도 부재한 실정입니다.
이에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질병관리본부팀, 만나지 못하고 보고싶은 선생님과 나의 또래 친구들, 사회적거리두기로 더욱 소외되고 있는 홀로 어르신을 대상에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많은 걱정이 생긴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걱정 끝! 부적스티커 만들기’ 신개념 방구석 자원봉사활동을 준비하였습니다.
본 활동은 비대면 방식의 본인의 자택에서 온가족이 모여 부적스티커를 제작하고 편지를 작성하는 활동으로 4월 16일 목요일부터 4월 19일 일요일까지 부산진구 관내 아파트 주민대상으로 자택 자원봉사 시범사업으로 운영하여 청소년, 성인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 200명이 참여를 하였습니다.
‘걱정 끝! 부적스티커 만들기’는 단순 만들기 활동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온라인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수강하고 자원봉사의 의미에 대해 충분한 교육이 이루어진 후 직접 한땀한땀 비즈를 틀에 붙여 제작하고 대상을 선정하여 진정성을 담아 편지를 함께 작성을 하였습니다. 제작된 물품은 위 대상에게 추후 전달을 할 계획입니다.
편지의 내용과 평가를 통해 나눔 문화를 선도한 자원봉사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바리어스감염증-19로 인해 걱정이 부쩍 많아진 현 사회 속에서 서로가 응원하고 걱정을 나눈다는 점에서 큰 파급효과를 가져왔으며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자택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비대면 방식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하여 온라인으로 교육을 함께 진행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집니다.

활동유형 : 심리적방역 또는 홍보캠페인 활동지역 : 부산광역시 활동세부지역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활동날짜 : 2020-04-16~2020-04-19